영덕출신 김종석 기상청장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한 관료 출신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대외협상능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서 정보통신 분야 당면현안 해결은 물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적인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환경정책 전반에 능통한 환경전문가로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친화력이 뛰어나 환경 분야 주요 현안들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원만하게 풀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서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는 평가며, 강신욱 통계청장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소득분배·빈곤정책·사회통합 분야에 정통한 통계전문가이다.
경북 영덕출신의 김종석 기상청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군에 몸담으며 기상분야 주요 직위를 거쳤다. 전역 후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역임한 기상 전문가다. 기상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기상청의 개혁과 대국민 기상서비스 향상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제국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인사행정 전문가로서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능력을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청심사를 하고, 고충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