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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 중기 추석특별자금 지원

김재광기자
등록일 2018-08-24 20:24 게재일 2018-08-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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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은 업체당 5억원 이내(은행 대출액 기준)로 총 지원규모는 2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부도·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 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 제외)이다. 취급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은 이번 특별 지원을 통해 지원대상 기업에게 대출한 은행의 대출액의 일부를 저리(연0.75%)로 지원한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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