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씨
인천출신의 인 비서관은 경성고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을 역임했다.
정책조정비서관에는 부산출신의 김영배(51)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치발전비서관에는 민형배(57)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을 임명했다. 김 비서관은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서울 성북구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 행사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전남 해남 출신의 민 비서관은 목포고와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전국사회연대 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전남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
또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54)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에는 강문대(50)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49)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경남 함안 출신의 정 비서관은 진주고와 서울대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창작과비평 상임편집위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시민평화포럼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의 강 비서관은 마산 중앙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대한변협 인권위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강원 강릉출신의 김 비서관은 강릉고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홍보대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