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옥마을 방문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포항시 죽장면 상옥1, 2리 마을을 방문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포항시지부 이세환지부장과 서포항농협 권태현조합장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농작물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전달했다.
이세환 지부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농작물 피해도 우려된다”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휴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옥1, 2리 마을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운동’ 명예이장 마을로 농협중앙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