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웨이항공의 유가증권시장 입성은 국내 저비용항공 업계 세번째이자 창립 이후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8월 2대의 항공기로 한국 항공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상장일 현재 20대의 항공기와 47개의 정기편 노선을 운영하며 탄탄하게 성장했다.
그동안 인천은 물론, 대구와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한 유연한 노선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높였다.
또 효율적인 부정기편 운영으로 여행 수요에 선제로 대응했으며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한 점 등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