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신임 울릉군수 <br />‘행복한 군민’ 새 군정목표 제시<br />
민선 7기 제45대 김병수 신임 울릉군수는 울릉군정의 새로운 목표를 천혜의 자연과 인문환경의 조화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김 군수는 울릉군 비전으로 ‘다 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으로 정하고 기본 방향으로 울릉군민 행복구현, 역동적인 생태관광, 성장하는 지역경제,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책목표로는 5대 정책분야, 50개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5대 정책분야는 정주 여건개선 및 관광객 유치, 기반산업의 활성화, 관광관련 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 군민행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미래 인재 양성 및 인구증가정책 강화다.
이를 위해 대형여객선, 울릉공항, 친환경 관광시설 개발 등 10개 실천과제, 생산 기반시설 현대화, 규모화, 농수산물 제조 가공시설 육성, 6차 산업화 및 수출산업화 등 15개 실천과제를 정했다.
또 관광통합센터 운영 및 관광해설 앱 개발, 친환경 스토리텔링, 공유여행도입, 무인관광안내 시스템 도입 등 8개 실천과제, 닥터헬기, 영유아 어린이 돌봄 시스템, 교육정책 담당신설 등 12개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인구증가를 위해 귀농 통합지원센터 운영, 아이디어산업 일자리 육성 정책, 출산지원 장력정책 등 5개 신천과제를 정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울릉도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과 인문환경의 조화로 견고하고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관광산업이 튼튼한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위해 ‘꿈이 있는 친환 섬 건설’을 군정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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