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통행정 펼쳐 ‘호평’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2017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등 행정안전부 평가지표와 경북도 자체 지표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규제개선 안건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 애로 해소, 생활 속 규제개선 등 기업과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직원들의 규제개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규제 개혁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가로형 간판 층수 제한 완화, 건축 복합민원 인허가 절차 단축 등 규제를 완화해 행정업무 능률을 향상하려는 열정과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