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37개 과제 채택 촉구<br />
구미YMCA와 민주노총 구미지부, 전교조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로 구성된 ‘6·13지방선거 정책개발 구미시민모임’은 지난 18일 지방선거 구미시정 정책제안서를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이들 정책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와 관련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7차례의 정책개발 모임을 통해 다른 지역의 사례 수집과 의견 수합, 토론을 거쳐 마련됐다.
제안 정책은 구미현안문제 4개 과제, 행정도시분야 8개 과제, 복지분야 9개 과제, 교육·청소년 분야 5개 과제, 노동·농업 분야 6개 과제, 환경·안전 분야 5개 과제로 총 6개 분야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새마을 테마공원 대체 활용 방안 모색, 행정체계 개편 및 주민센터 활용도 증대, 취약계층 고위험군 안전체계 강화, 구미지역 고교평준화 도입, 비정규직노동센터 설치, 안전한 공원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적극적으로 제안정책들을 홍보하고 후보에게 이들 정책의 공약화 여부와 실천방안을 공개 질의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려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