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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후보자 선출 선거 돌입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4-08 00:04 게재일 2018-04-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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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현장 투표 29일 발표<br /><br />

정의당 대구시당이 6·13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 선출에 들어갔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지역구(비례)의원’‘기초지역구(비례)의원’에 입후보할 경우 오는 17일 후보등록과 함께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되며 당원 투표를 통해 오는 29일 선출한다고 밝혔다. 당원투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의 온라인투표와 오는 29일 현장투표로 진행되며, 선출결과는 오는 29일 저녁 발표된다.

현재 정의당은 광역의원선거에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서구제1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엔 3선에 도전하는 김성년(수성구 라선거구), 이영재(북구 마선거구) 의원을 비롯한 한민정 대구시당부위원장(달서구 사선거구)과 이남훈 대구시당사무처장(중구 가선거구)등이 출전준비 중에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수 정당이 하향식, 내리꽂기식 공천을 하는데 반해 정의당의 공직후보자 선출선거는 당원의 투표로 당의 후보자를 결정하는 상향식 결정구조로 당원들에게 실질적 공천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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