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미니앨범을 내는 건 2016년 3월 `굿 포 유`(Good for you)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 실리는 곡을 모두 작사·작곡·프로듀싱했으며 이달 초 멕시코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CJ E&M은 “이번 신곡들은 그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라며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으로 2011년 보스턴 컬리지를 졸업한 에릭남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뉴욕 본사에 입사가 확정됐으나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2`에 도전하고자 한국에 왔다.
이후 2013년 데뷔앨범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내고 `천국의 문`, `굿 포 유`(Good For You), `인터뷰`, `못 참겠어.`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