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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8년 만에 10집 발표 “아들 비투비 임현식과 듀엣”

연합뉴스
등록일 2018-03-27 21:09 게재일 2018-03-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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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썰물`을 부른 1980년대 인기 포크가수 임지훈(59)이 8년 만에 10집을 발표한다.

26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임지훈은 타이틀곡 `말을 못했어`를 비롯해 9곡 전곡을 신곡으로 담은 10집을 4월 5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새 앨범은 2010년 5월 선보인 앨범 `메모리즈_두번째` 이후 8년 만이다.

임지훈은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절제감이 느껴지는 수록곡들을 애절한 탁성으로 소화했다.

그중 `크림같은 파도`는 아들인 보이그룹 비투비의 임현식과 함께 불렀다.

임지훈은 앨범에 대해 “진한 커피 맛 같은 성숙함이 느껴질 것이며, 50대 말의 원숙한 음악이 세대를 아우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앨범 출시에 앞서 29~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그린씨어터에서 `영원한 보헤미안-임지훈 콘서트-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타임머신 콘서트`를 연다. 그는 이 무대에서 `사랑의 썰물`, `회상`, `내 그리운 나라` 등의 곡을 들려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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