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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새봄 활동 기지개

연합뉴스
등록일 2018-03-07 21:17 게재일 2018-03-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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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년반 만에 첫 공연
남성 중창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새봄 활동에 기지개를 편다.

6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월 2년 반 만에 공연을 펼친다. 전 멤버가 함께하는 공연은 지난 2015~2016년 전국투어 `솔 포 리얼`(SOUL 4 REAL)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공연과 함께 각자의 솔로 활동도 전개한다.

나얼은 작년 11월부터 잇달아 발표한 싱글 `기억의 빈자리`와 `글로리아`(Gloria), `베이비 펑크`(BABY FUNK)에 이어 정규 2집의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뒀다.

4월 컴백을 예고한 영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인다. 1980~90년대의 다양한 곡들을 영준 특유의 중저음 보컬로 재해석해 진한 솔이 담긴 노래를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SBS 파워 FM `정엽의 뮤직하이`를 끝으로 오랜 휴식기인 정엽은 최근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녹음에 참여하고 개인 음악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성훈은 지난해 여름 시즌송 `리-러브`(Re-Luv)를 선보인 데 이어 MBC TV 드라마`로봇이 아니야`의 OST 곡 `섬싱`(Something)을 발표했다.

롱플레이뮤직 측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봄에 공연을 여는 것은 2010년 `솔 브리즈`(SOUL BREEZE) 이후 8년만”이라며 “올봄에는 개별 활동과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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