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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부임

연합뉴스
등록일 2018-03-07 21:17 게재일 2018-03-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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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올해 1학기부터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했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윤상 씨가 지난해 개설된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해 새로운 음악적 전통을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를 무대로 하는 K팝 시장에서 용인대 실용음악과를 뛰어난 음악적 인재가 탄생하는 요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윤상은 음악적인 기본 소양과 이론 교육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전자 음악에 전문화된 커리큘럼, 레코딩과 믹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991년 1집으로 데뷔한 윤상은 `이별의 그늘`과 `가려진 시간 사이로`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3년 유학을 떠나 미국 버클리음대 뮤직신서시스학과와 뉴욕대학교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상명대학교 대학원, 성신여대에서 학생을 가르쳤으며 젊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실험적인 사운드를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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