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범한 국민의당이 2년 만에 분열됐고, 호남과 안철수 대표의 동거도 이날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다.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닻을 올린 민평당은 당을 서둘러 안정시키고, 15석의 의석을 앞세워 원내 캐스팅보트로 자리매김하는데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초대 당대표에는 조배숙 의원이 선출됐다. 조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당내 기구로 당원평회를 구성, 당원들의 생각이 직접 당의 운영과 노선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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