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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주말 극장가 정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8-01-30 20:53 게재일 2018-01-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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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코코`·`메이즈 러너` 뒤이어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박정민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이후 두 번째 주말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7~28일 55만5천58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일인 지난 17일부터 누적 관객수는 197만8천749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첫 주말(20~21일)을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에 이어 2위로 출발했었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이번 주말 29만53명을동원하는 데 그쳐 3위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3천751명이다.

멕시코 소년의 사후세계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코코`는 주말 동안 40만7천246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55만6천317명. 국내에 소개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496만명), `도리를 찾아서`(260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1987`은 개봉 33일째인 전날 700만명을 넘었다. `신과함께`는 누적 관객수 1천394만8천405명으로,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1천426만명)과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다.

24일 개봉한 리암 니슨의 액션영화 `커뮤터`와 방산비리를 소재로 한 `1급기밀`이 나란히 6~7위를 기록했다. 신구·박인환·임현식·윤덕용 등 노인 배우들이 주연한 가족드라마 `비밥바룰라`는 10위에 그쳤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극장판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의 비밀`(8위)과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위대한 쇼맨`(9위)이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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