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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제주에 GD카페·볼링장 연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8-01-15 20:47 게재일 2018-0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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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제주도에 새로운 `GD카페`와 볼링장을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제주에서 운영하던 카페 `몽상드 애월`을 작년 말 매각했다”며 “2월과 3월에 순차적으로 `GD카페`와 볼링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GD카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로고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만들어지는 건축물이다. 또 라운지 펍을 겸비한 볼링장은 제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드래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공간이라는 것이 YG의 설명이다.

또 YG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몽상드 애월`의 샹들리에 파손 이슈에 대해 지드래곤과 관련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0월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이곳에서 3억원짜리 샹들리에를 파손했다는 글을 올리며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았다.

YG는 “지드래곤이 설치한 개인 소유의 작품들을 카페를 정리하면서 이미 오래전에 철수했기 때문에 지드래곤과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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