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음식업 포항시협회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무료 봉사

장애인복지관서 250명에 대접

중화음식업 포항시협회(회장 김기성)가 9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을 방문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행사는 중화음식업 포항시협회가 후원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자장면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민 등 25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김기성 중화음식업 협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자장면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봉사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북구청 박인환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정성 가득한 자장면을 만들어준 중화음식업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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