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이틀 전부터 중국 청력의학발전기금회가 주관하는 캠페인 `애락융영청계획-새로운 소리를 그리다`(愛融聆聽計劃-繪出新聲)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청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한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정용화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받는다.
이 밖에도 일본의 유명 모델 미즈하라 기코, 카자흐스탄 출신 가수 디마쉬, 중화권 배우 쑤하이챠오(徐海僑), 펑지안위(馮建宇), 우커췬(吳克群) 등이 이번 캠페인에 총출동했다. 한류스타 가운데 이름을 올린 건 정용화가 유일하다.
FNC는 정용화가 앞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서 진행한 한류스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서, 이런 지지를 바탕으로 공익캠페인 주자에 발탁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