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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인증`포스코플랜텍 `대통령 표창` 수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12-21 20:49 게재일 2017-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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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9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7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워크아웃 상태에서 사업조정 및 신사업 발굴,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일과 일상의 양립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일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마음가짐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일·가정 양립`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친화경영, 행복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휴식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제 도입 △장기근속 직원 안식휴가 운영 △시간 선택제 및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유연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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