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MC로는 지난 시즌부터 호흡을 맞춰온 가수 김종국, 개그맨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이 이번에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을 꾸준히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권위를 자랑하는 TV 프로그램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에서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했다.
엠넷은 이날 세 MC가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