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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 2주째 주말 극장가 점령

연합뉴스
등록일 2017-12-05 20:56 게재일 2017-12-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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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300만 명 돌파
▲ 영화 `꾼` 포스터./쇼박스 제공
현빈·유지태 주연의 영화 `꾼`이 2주째 주말 극장가를 장악하며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지난 2~3일 52만8천95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꾼`은 개봉일인 지난달 22일부터 12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299만5천201명이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1만1천76명을 추가해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강하늘·김무열 주연의 스릴러 `기억의 밤`은 주말 이틀간 30만6천6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오리엔트 특급 살인`(26만1천429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들 두 편과 함께 지난달 29일 개봉한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는 주말 동안 13만2천974명의 관객수로 4위를 차지했다.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모인 `저스티스 리그`는 4만3천933명으로 5위에 그쳤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75만4천424명을 기록하고 있다.

13년 만에 재개봉한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 `이프 온리`가 관객수 3만7천859명으로 6위에 올랐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그린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7위로 열기를 이어갔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27만5천790명이다.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 코믹 공포물 `해피 데스데이`가 각각 8~9위, 애니메이션 `래빗 스쿨`이 10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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