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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유튜브 30억뷰 돌파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

연합뉴스
등록일 2017-11-27 20:46 게재일 2017-11-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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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본명 박재상·40)의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0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6일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수 30억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2012년 7월 공개 이후 `강남스타일`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상을,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뉴미디어상을 받았다.

구글 유튜브 사업부는 2015년 3월 계속되는 `강남스타일`의 신기록 경신에 21억으로 설정해 놓은 조회수 시스템을 경 단위인 922경 뷰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서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와 마크 다시(콜린 퍼스)가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췄으며, 세계 언론에서 식지 않는 싸이의 인기를 조명하기도 했다.

`강남스타일`뿐 아니라 싸이의 다른 뮤직비디오들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공개한 `젠틀맨`은 현재 11억뷰, `대디`와 `행오버`는 3억뷰를 넘어서는등 싸이는 1억 뷰 이상의 히트 뮤직비디오를 6편 갖고 있다.

싸이는 다음 달 22~24일 부산 사직체육관, 28~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 공연을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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