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자체 홍보부스 관람·관계자 격려
베트남을 방문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이철우·이재만 최고위원, 전희경 대변인 등 일행이 지난 22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현장을 찾았다. 홍준표 대표 일행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호찌민시 소재 9.23공원을 둘러보고, 벤탄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을 관람했다.
홍 대표는 경북도 23개 시·군의 홍보부스와 붓글씨 등의 전통 체험관, 백제관, 대구관 등 광역자치단체의 홍보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경주홍보관, 신라역사문화관, 유교문화교류관, 새마을관이 위치한 한국문화존 곳곳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행사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교문화교류관에서는 `한국유교, 베트남에 날다`, 경북·경주 홍보관에서는 `경주엑스포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특히 신라역사문화관에서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을 직접 해보는 등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콘텐츠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한국에 시집 온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돼 호찌민-경주엑스포에 파견 나온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도 만났다. “모국에 와서 한국을 홍보하고, 한국과 베트남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