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겨 한때 가속기 이용이 중단됐다. 한전은 오후 3시 긴급 복구를 완료해 전기 공급을 다시 시작했고 연구소는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진을 우려해 안전상의 문제로 오는 19일까지 3세대와 4세대 가속기 이용자 실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지진 상황을 고려해 다시 가속기 이용을 재개할 방침이다.
/김명득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정보라 소설가, 경북매일신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고려인들이 함께 한 의미 있는 수업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에 참여하다
여름 끝자락, 진심이 담긴 한 그릇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82개 사업장 안전보건법 위반 185건 적발
안동·임하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댐 용수 관리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