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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지방분권 반드시 명시해야 ”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11-08 21:02 게재일 2017-11-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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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BR>경북대·대구 수성구청서<BR>대학생·당원 대상 특강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경북대와 대구 수성구청 강당에서 대학생과 당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 경북대 사회과학관 132호에서 실시된 경북대 사회과학 기초자료연구소 초청 특강에서 안 지사는 `대한민국, 지방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안지사는 이어 오후 7시 수성구청 강당에서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지역발전과 상생의 길`이란 제목으로 민주당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앞서 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당 소속 지역 기초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개헌특위 분권개헌 관련 논의 경과를 설명한 뒤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당원 특강에서 안 지사는 “재원과 권한이 집중돼 있는 현재의 중앙집권체제에서 지방자치의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진정한 자치와 분권을 이루려는 방법과 30년만에 이뤄지는 개헌에서 지방분권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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