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9일에는 트럼페터 진 킴의 `진킴 더 재즈 유닛`이, 15~16일에는 베이시스트 황호규의 `황호규 쿼텟`이,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첫 솔로 피아노`를, 23일에는 `송영주 쿼텟`이 공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황호규는 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인스티튜트 출신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동문인 색소포니스트 가드윈 루이스와 피아니스트 빅터 굴드를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블루룸뮤직은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는 미국 정부의 후원을 받는 비영리 재즈 교육기관으로 격년에 한번 전 세계 오디션을 통해 악기 당 한 명을 선발하여 밴드를 구성한다”며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몽크 인스티튜트 출신 3명을 한 무대에서 만날 기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