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훔친 카드로 수백만원 `흥청망청` 10대들 덜미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9-25 21:00 게재일 2017-09-25 4면
스크랩버튼
훔친 가방에 든 카드로 수백만 원을 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새벽 시간 편의점에서 가방과 현금, 담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군(16)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월 22일 오전 3시 27분께 안동시 서동문로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몰래 사무실에 보관 중인 가방과 현금, 담배 등을 훔친 혐의다.

또 이날 오전 9시 29분께 안동시 남문동의 한 금은방에서 훔친 가방에 들어있던 체크카드로 2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