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장아찌 제조사 자격과정과 2016년 한식조리 기능사, 꽃차 마이스터, 2017년 중식조리 기능사와 우리 떡 지도사 과정까지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전문기능 습득을 위한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우리 떡 지도사 자격과정은 야간강좌를 추가 개설, 낮 수업 참여가 쉽지 않았던 여성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김명애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 떡 만들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농한기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교육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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