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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여성농업인·주민 40명 `우리떡 지도사` 가격증 취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9-08 20:42 게재일 2017-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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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 여성농업인과 주민 등 40명이 울릉군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떡 지도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 우리 떡 만들기 연구소 장지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각 20명씩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장아찌 제조사 자격과정과 2016년 한식조리 기능사, 꽃차 마이스터, 2017년 중식조리 기능사와 우리 떡 지도사 과정까지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전문기능 습득을 위한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우리 떡 지도사 자격과정은 야간강좌를 추가 개설, 낮 수업 참여가 쉽지 않았던 여성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김명애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 떡 만들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농한기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교육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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