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나누는 프리마켓 `행복은 덤`

푸른포항21 우창동위 프리마켓 성료

▲ 지난달 30일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른포항21) 우창동위원회가 30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만들어 나누는 우창동 프리마켓`을 열었다. /푸른포항21 우창동위원회 제공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른포항21) 우창동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장미터널 일대)에서 `만들어 나누는 우창동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지난 5월 포항시 지발협 우창동위원회가 우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폐철도 도시 숲에 장미 100여 본을 식재해 장미터널을 조성, 해당 광장을 자연과 시민이 보고 즐기는 도심 속 자연친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액세서리와 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방향제, 디자인 문구 등 지역 공예가와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부스와 먹거리 판매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EM발효액 500㎖를 증정했다. 부대 행사로는 프리마켓을 방문한 100가족을 대상으로 즉석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촬영, 장미터널 앞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접수하면 추첨해 5가족에게 포항사랑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진콘테스트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