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연계 사업 본격화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정책은 △주거복지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일자리창출 △사회통합이라는 목표로 `도시혁신`이라는 비전을 제시, 5개 유형, 25개 모델로 5년 동안 5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자해 500개 지역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에 포항시는 도시재생뉴딜정책에 부합하도록 미래형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주거복지실현 △사람중심 녹색도시 조성 △도시경쟁력 향상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설정해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공유재산활용과 중심시가지를 융합하고 소규모 저층 노후주거지 정비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녹색도시 조성으로 대중교통 개선과 혁신, 공원과 녹지로 연결되는 보행자 중심도로 추진 및 커뮤니티 광장조성 등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 또한 문화예술이 융성하고 해양문화·관광 및 스포츠 활성화로 열정과 젊음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인구감소, 고령화에 대비해 보육시설 조성, 다문화센터,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환경, 신혼부부·청년·실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로 향후 선진국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사람중심 미래형 도시재생은 행정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산·학의 협치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시민 및 학교,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