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李 총리 오늘~내일 안동·경주·칠곡 방문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08-10 21:12 게재일 2017-08-10 1면
스크랩버튼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가를 맞아 10일부터 이틀동안 영남 유림의 뿌리인 경북 안동시와 경주시, 칠곡군 등을 방문한다.

<관련기사 2면>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방문 첫날 오전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류왕근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석주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찾는다. 이어 사적 제170호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및 유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풍산류씨 대종회는 서애 유성룡 기념관 건립, 경북도는 임청각 원형복원사업 지원 등을 각각 이 총리에게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의 안동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때 유림의 본고장을 한번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하회마을과 임청각 등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에는 신라 천년도시 경주를 비롯해 칠곡 등을 찾을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