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약판매는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 비중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렸다. 선물세트 품목 중 5만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4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 포항지역 경기 침체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위축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축·수산 선물세트 할인율은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식품 30~50%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실속 가격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라 미리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알뜰하고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