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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프리미엄 통조림햄 `피캠` 출시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7-25 02:01 게재일 2017-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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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프랑스산 통돼지를 사용한 프리미엄 통조림햄 `피캠`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얼리지 않은 통돼지를 사용한 프리미엄 통조림햄 `피캠`(Pkam)을 점포와 이마트몰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캠은 이마트의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와 `햄`의 합성어로 이마트가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햄 브랜드이다. 냉동육을 사용하는 일반 제품과 달리 100% 프랑스산 냉장 돈육을 원재료로 사용해 육즙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청정 지역인 프랑스 풀드뢰직(Pouldreuzic) 지역에서 키운 돼지만 사용한다.

이마트는 미국 1위 소시지 전문업체인 `쟌슨빌`과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고 일반 통조림햄 방식의 `피캠`(200g·3천780원)과 향신료가 가미된 `피캠 아메리칸`(200g·3천780원) 등 2종으로 출시했다.

제품 생산은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통조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헤네프(Henaff)가 맡는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캠 출시를 통해 저가 이미지가 강한 통조림 햄에 대한 인식을 `좋은 먹거리`로 바꿔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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