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원가심사·감사제도 정착
【안동】 안동시는 10일 “올 상반기 중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용해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심사대상사업 98건에 대한 공사비 8억 원 △용역·물품비 3억 원 등의 예산을 절감해 총 심사요청 금액 231억 원의 4.6%인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안동시는 주요 업무의 집행에 앞서 시행하는 일상감사를 통해 부실시공 방지, 사전 민원해소 등 행정의 신뢰성도 향상한 것으로 평가했다.
임중한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예산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