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할인율<BR>최대 70~40% 적용<BR>한정 특가 상품 판매도
대구 지역 백화점들이 여름 시즌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여름 정기 바겐세일 행사로 `더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 OFF 이벤트를 포함, 입점 브랜드의 9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해 최고 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프라자점은 오는 25부터 이틀 동안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등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70~20% OFF 특별초대전 연다.
해외직수입 가방, 지갑, 여성의류, 선글라스, 시계 등을 70%까지 할인하며, 프라다와 구찌, 버버리, 지방시 등 2017년 봄·여름 제품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본점도 22일부터 26일까지 3층 이벤트홀에서 `BCBG, 올앤선드리 원피스룩 제안전`을 열고,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코데즈컴바인, 테이트, 엘르 등에서 여름아이템을 1만원에 제공한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열어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와 주얼리 잡화브랜드를 비롯해 남성, 여성, 생활, 아동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을 10~30% 할인하고, 한정 특가 상품들을 판매한다.
세일 기간에는 인기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바운스 트렘폴린, 일렉트로마트, 아쿠아리움 등을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구매금액에 따른 입장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와 함께 기간별 행사를 추진해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대구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대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6大 파격가 상품 기획전`을 마련해 오전 10시 30분부터 1인당 한 개씩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도자기회사인 `포트메리온`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8층 본 매장에서 20% 할인 상품전을 단독으로 연다.
한섬 대표 브랜드와 폴로그룹, 빈폴그룹을 비롯한 여성의류 30% 세일을 기획했으며, 준보석·패션잡화 상품군과 리빙 브랜드에서도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동참한다.
/전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