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상가와 병원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구와 북구 일대의 상가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감시가 소흘한 틈을 타 휴대폰을 가로채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도벽을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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