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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롯데百 2~8일 `한우박람회` 개최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6-01 02:01 게재일 2017-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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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한우 전 부위<BR>2일 하루 50% 할인 판매

침체된 한우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한우박람회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6월 2일부터 8일까지 한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 마련된 행사에는 한우 유명지역으로 알려진 대관령 횡성한우와 대구 로컬한우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 등이 참가한다. 롯데백화점 축산바이어가 지난해 가을부터 직접 산지를 방문하고 농장주들과의 협의를 통해 납품물량을 미래 확보함으로써 최저가격으로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특히 2일 단 하루 1등급 한우 전 부위를 판매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3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구매하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선물세트(100세트 한정)를 구입할 수 있다. 등심, 채끝 부위는 6천원대, 불고기 및 국거리는 3천원대 판매도 진행한다.

포항점 김한겸 식품플로어장은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고 한우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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