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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가오갤2'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7-05-08 02:01 게재일 2017-05-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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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관` 100만 돌파 인증샷./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황금연휴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성민·조진웅 주연의 코믹영화 `보안관`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이하 `가오갤2`)를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보안관`은 6일 29만4천110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5일째인 7일 오전총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보안관`의 100만 돌파 기록은 `특별시민`(6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8일)보다 각각 1일과 3일 빠르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지난 2일 오후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가오갤2`는 전날 28만6천705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150만411명이다.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는 21만9천847명을 추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9만5천955명),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4만4천132명), `특별시민`(2만7천522명)은 차례로 4~6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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