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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프레리시와 자매결연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4-21 02:01 게재일 2017-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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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미국 텍사스 주 그랜드프레리시와 오는 24일 미국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한다.

울릉군은 자매결연 추진을 통해 미국 해외어학연수 확대방안 강구, 미국 자본 투자유치, 울릉도 농수산 특산품 판로 개척, 울릉도·독도 미국 홍보 강화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방위·항공산업과 대형상점시장이 발달한 인구 17만 도시인 그랜드프레리 시의 공항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아 울릉공항건설을 통한 국내 저가 항공 산업 발전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미국방문은 오는 2024년 SOC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기를 대비해 울릉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섬으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그랜드프레리 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행사를 통해 울릉군은 경북도 군부 내에서 미국 본토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자체가 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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