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달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함께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Top Social Media Artist) 부문에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 1년간 앨범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집계해 후보를 정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은 다음 달 1일 팬 투표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이후 SN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뽑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총 19번 1위를 차지했다.
북미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초까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홍콩, 일본 6개 도시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