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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기숙형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위 개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4-12 02:01 게재일 2017-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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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교육장, 추진상황 설명<bR>학부모 “조기개교 최선 다해야”

【울릉】 울릉군 거점중학교설립취진위원회의가 최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립추진위원회에서는 서정우 교육장이 2017년 울릉교육계획과 기숙형 거점중학교(가칭 울릉중학교)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거점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경상북도 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숙형 거점중학교 견학을 위한 방문단 구성과 방문 계획 안건을 결정했다.

현재 울릉 기숙형 중학교 건립은 지난 2016년 8월께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에 의해 진입도로가 붕괴돼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며 5월 중 복구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사 차질에 따라 거점중학교는 이르면 2019년 3월께나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 학부모 K씨(40·울릉읍)는 “울릉군 내 중학생 수가 줄고 있어 개교가 늦어지면 인센티브 예산 지원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조기 개교를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의 노력은 물론 울릉군, 울릉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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