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는 지난 5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친구 2명이 합류해 9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함께 하게 된 주은, 솜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맞이해달라”고 밝혔다.
주은은 SBS TV `K팝 스타` 출신으로 노래와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막내 솜이는 매력적인 음색을 갖췄다는 게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다이아는 아이오아이 출신 정채연이 속한 그룹으로 이번 재편은 보컬 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는 6일 낮 12시 정규 2집 `욜로`(YOLO)의 수록곡인 `꽃, 달, 술`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멤버들의 자작곡인 `꽃, 달, 술`은 구슬픈 아코디언 연주가 돋보이는 세미 트로트로, `엔카의 여왕` 김연자와 `트로트 대세` 홍진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40~50대의 애환을 담은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다이아는 7일 신곡 청음회에 이어 방송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