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난달 대구·경북 수출·입 모두 증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3-17 02:01 게재일 2017-03-17 11면
스크랩버튼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본부세관이 대구·경북지역 2월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6% 증가한 40억달러, 수입은 31.6% 증가한 15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45%), 철강 및 금속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9%)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기계와 정밀기기(43.3%↑), 전기전자제품(18.2%↑), 철강 및 금속제품(16.8%↑) 등이 늘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9%), 동남아(18%), 미국(12%), 유럽(11%), 일본(6%), 중남미(6%) 순이며 유럽(93.7%↑), 동남아(41.3%↑), 중남미(35.0%↑), 일본(20.1%↑), 중국(19.4%↑) 등은 증가했으나, 미국(40.5%↓)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수입품목은 광물(17%), 철강재(14%), 연료(13%) 순을 보였고, 연료(125.6%↑), 철강재(44.7%↑) 등이 크게 증가했다.

/심상선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