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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저동항 바다서 50대선원 숨진 채 발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2-23 02:01 게재일 2017-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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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께 통발어선 선원 이모(52·강원도 속초시)씨가 울릉읍 저동항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울릉해경에 따르면 속초수협수속 97 H호(79t·통발어업) 선원인 이씨는 접안시설과 어선 사이 바다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선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낮부터 울릉읍 저동리 모 여관에 투숙, 동료와 술을 마시고 이날 오후 10시께 어선으로 돌아간다며 나간 후 소식이 끊겼다는 것. 해경은 이씨가 술을 마시고 야간에 어선에 승선하려다가 실족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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