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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유람선·도선 안전대진단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2-17 02:01 게재일 2017-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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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유람선 도선. /김두한기자
울릉도 연안을 운항하는 유람선 및 도선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이 시행된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목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울릉도 유·도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2차로 진행되며 1차(2월20일~3월5일)에는 행정지도를 통한 사업자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는 고위험 유·도선 3~4척을 선정해 민·관 합동 점검(3월6일~3월26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합동점검 시 선박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 등 비구조 분야도 진단해 예방 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 사회 분야별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해나가는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주도의 안전진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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