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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

등록일 2017-02-16 02:01 게재일 2017-02-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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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해진목사·포항하늘소망교회
구약의 제사는 제물에 사람의 믿음과 감사와 정성을 담아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받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을 받는다.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였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먼저 여러분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구약의 제물은 짐승 또는 곡식을 드렸지만 신약시대에는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 `몸`은 인격적인 존재인 나를 가리키며, 우리의 삶 전체를 말한다. 우리의 온 인격과 삶을 드려야 한다.

제물은 거룩해야 한다.

거룩이란 흠이 없다, 구별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거룩한 제물을 받는다. 거룩한 것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연관된 것이기에 거룩하다. 거룩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거룩해야 한다. 예배는 거룩한 몸과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우리의 산 제물은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이 사실은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유일한 이유이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살아 계서서 예배를 기쁨으로 받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너희는 계속 이 세상과 같은 우리가 복음의 씨를 뿌려서 변화를 추구해야 할 일터이지 동화되어야 할 곳은 아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성경은 “그러나 너의 마음 혹은 생각하는 방식을 새롭게 함으로 계속해서 변화를 받으라”고 한다. 외적인 모양, 형상이 변하라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본질적인 요소를 변화시키라는 말이다. 영,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하라.

성경은 `시험하여 알아낸다`고 한다. 철저한 검증으로 하나님의 뜻을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변화를 받아야 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함이다. 그러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산 제물이 되어 영적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계시록 5장 8절은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고 했다.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

빌립보서 4장 18절은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라고 했다. 헌금생활을 해야 한다.

누가복음 15장 32절은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고 했다. 전도생활을 해야 한다.

히브리스 13장 16절은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고 했다. 선을 행함과 구제생활을 해야 한다.

예수님이 친히 제물이 되셨다. 그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내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자.

나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린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나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삶 속에 드려지는 영적 예배는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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