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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축제` 경북도서 인정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2-03 02:01 게재일 2017-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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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우수축제 선정축제<bR>보조금 4천만원 혜택

【울릉】 울릉도 대표 특산물 축제인 오징어축제가 `2017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적은 예산으로 울릉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특산품 홍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울릉도 오징어축제의 장점으로 부각됐다.

또한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오징어 할복, 요리 경영, 오징어 다리를 이용한 바다 미꾸라지 잡기, 오징어 맨손잡기 등의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개최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울릉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울릉도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울릉도를 다시 찾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오징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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