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울릉도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4년 동안 1천94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에 따라 도로 코스가 단순한 북면 천부리에서 나리분지까지 3㎞ 구간에 6인승 무인 셔틀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장기적으로 울릉주민들로 조합을 구성해 무인 전기차 카셰어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올해 1단계로 전기차 충전기 120기와 차량 20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주민에게 2천600만원이 지원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