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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틀간 미국산 계란 2만4천판 판매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1-26 02:01 게재일 2017-0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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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 완판될 것으로 예상<BR>추가 수입 판매 여부 검토

`계란 대란`의 해결사로 수입돼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미국산 하얀 계란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25일 미국산 하얀 계란이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약 2만4천판 판매됐다며 26~27일쯤 완판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수입된 미국산 계란 100t(약 5만판)은 지난 23일부터 전국 112개 점포에서 `하얀 계란`이란 상품명으로 30개들이 한 판에 8천49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보통 주 후반으로 갈수록 쇼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큰 변수가 없는 한 설 전에 미국산 계란이 완판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트 측은 미국산 계란이 모두 소진되면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뒤 추가 판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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