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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 귀기울이는 `소통 군의회` 될 것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7-01-12 02:01 게재일 2017-0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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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새해 설계<BR>집행부와도 유기적 협력<BR>울릉공항 등 현안해결 앞장
▲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울릉】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2017년 의정 활동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울릉군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군정에 극적 반영, 견제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민과 소통하는 울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군민의 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청취해 이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위해 노력해온 정 의장.

올해는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고 군민의 생활 속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며.취임 시 약속한 사항들을 원칙을 통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장실의 문은 울릉군민을 위해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누구든지 찾아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속에서 군민의 눈과 귀로 보고 듣겠다는 게 정 의장의 설명이다.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도 하겠지만,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울릉군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세계 속의 울릉도, 희망의 섬 울릉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쌍두마차가 되는 원년의 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새해 설계를 설명했다.

피복석 문제로 지연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울릉(사동)항 여객부두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대안을 찾고, 군민을 중심으로 사회통합과 건강한 울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도 말했다.

의정 활동의 수준을 높이고자 의정연수, 각종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개최, 업무협약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등 다각적인 지원도 펴나갈 계획이다.

특히 후반기 의정 출범과 함께 추진해온 의정혁신 계획을 알차게 꾸려 선진 의정구현의 기반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격려는 의원들이 활발히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정 의장은 “항상 주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며 “의회의 잘못에 대해서는 반드시 회초리를 들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7대 울릉군의회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군민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울릉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정 의장의 올해 계획과 바람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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